(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1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주요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 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과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과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실·국장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경북도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 설명에 이어 개별사업에 대한 기재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이날 회의안건 및 별도 추가자료를 통해서 건의한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국립세계유산원 건립, △문경~김천 철도 건설,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